프리미어리그: 빅클럽들의 대형 리빌딩 시작
2025 여름 이적시장은 그 어느 해보다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프리미어리그에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첼시가 대대적인 리빌딩을 단행하며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맨유는 공격력 강화를 위해 나폴리의
빅터 오시멘과 협상을 진행
중이며, 이미
수비수 데 리흐트 영입이 거의
확정 단계다. 반면 첼시는 유망주 중심의 장기 프로젝트를 이어가며
브라질 신성 에스테반을 품에
안았다. 아스널은 중원 보강을 위해
브라이튼의 카이세도 복귀
루머가 돌고 있고, 리버풀은 클롭 감독 후임 체제 구축에 맞춰
새로운 공격 자원을 탐색
중이다.
이번 시즌 EPL의 이적 특징은 ‘미래 중심 투자’다. 과거처럼 거액의 스타 영입보다,
20대 초반 유망주를 중점적으로 확보해 3~4년 후를 대비하는 움직임이 뚜렷하다.
스페인 & 이탈리아: 재정난 속 선택과 집중
스페인 라리가에서는
레알 마드리드가 여전히 가장
활발하다. 음바페 영입 이후, 젊은 공격진을 완성하기 위해
브라질 출신 유망주 엔드리크와의 호흡을 실험 중이며, 미드필더 보강을 위해 독일 출신
플로리안 비르츠 영입설이
떠오르고 있다.
반면 바르셀로나는 재정난
여파로 ‘현명한 임대 영입’을 선택했다. 과거의 대형 지출 대신, 프리미어리그
팀들과 임대 협력을 확대하며 팀 밸런스를 맞추고 있다.
이탈리아 세리에A는 전통 강호들의 ‘국내파 재정비’가 눈에 띈다.
유벤투스는 이탈리아 대표팀
핵심 선수들을 중심으로 다시 정비 중이며,
인터밀란은 베테랑 대신 속도감
있는 윙어 영입으로 전술 변화를 꾀하고 있다. ‘실속 중심의 이적시장’이란 표현이
올해 유럽 남부 리그를 잘 설명한다.
독일 & 프랑스: 신흥 강호들의 약진
독일 분데스리가에서는
바이에른 뮌헨이 여전히
중심에 서 있다. 케인과 무시알라의 조합이 성공하면서, 이번에는
측면 수비 강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레버쿠젠은 젊은 감독 사비 알론소의 지도 아래 팀 전력을 유지하기
위해 핵심 선수들을 지키는 데 총력을 기울이는 중이다.
프랑스 리그앙에서는 파리 생제르맹(PSG)의 변화가 가장 주목된다. 음바페 이적
이후 ‘슈퍼스타 중심팀’에서 ‘조직형 팀’으로 방향을 틀었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스페인 출신 미드필더들과 프랑스 유망주를 조합해 새로운 전술을 실험하고 있다.
특히 PSG의
루카스 베라르도와
자이르 에메리는 2025년 유럽
전역이 주목하는 신성으로 떠올랐다.
이처럼 유럽 축구의 중심은 점점 ‘이름값’보다 ‘시스템’으로 옮겨가고 있다.
이적시장은 단순한 선수 이동이 아니라, 팀의 철학과 미래 방향을 보여주는 무대가
되고 있다.


